📌 위키드와이프(WKD.SEOUL) 일상와인은
매달 달라지는 계절와인을 추천합니다.
공구기간이 종료되면 가격은 정상가로 상향됩니다.
📍 배송안내
7/22(월)부터 순차배송
가급적 22,23일 모두 출고예정
📍 유의사항
3병이상 구매시에만 택배 가능
1병, 2병구매한 분들은
자동주문취소됩니다.
📍 배송유의사항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반품이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6월와인 소개
✔ 후라이드치킨 스파클링(정상가격 5만원) : 스페인의 와인메이커는 문어, 대구, 조개와 같은 바다의 재료들에 어울리는 와인을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분명하게 말했지만 2024년 6월, 파란색 옷을 입은 이 한 병의 까바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후라이드치킨 스파클링이 되었습니다. 기포가 대포처럼 크지 않고 잔잔하고 지속적인 편이며, 잔에 따랐을 때 실구슬 찰랑이는 소리가 아주 오랫동안 납니다. 다이아몬드로 만든 탬버린 치는 소리를 즐겨보세요. 저라면 비오는 날 빗소리인지 기포의 움직임인지 헷갈려하며 이 와인의 정서를 즐겨주겠어요. 맛으로써는 치킨튀김옷의 바삭하고 짭짤한 껍질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너무 알콜릭하거나 밋밋하면 튀김옷에 지고말지 잘 어울릴리 있겠어요? 촉촉한 껍질 속 닭속살까지 어우르니 후라이드치킨이라는 이름표를 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물기제거한 칵테일 새우는 후라이팬에서 5분만 구워도 노릇해지죠. 방울토마토도 같이 넣어 익히면 익혔을 때 비타민이 폭발하는 건강재료가 됩니다. 5~7분 정도 노릇노릇 굽고 바질페스토 뿌려 섞어주기만 하면 끝. 산도가 있어 입안에 여러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파클링에 훌륭한 안주가 되어줍니다.
✔ 초당옥수수 화이트(정상가격 6만원) : 레몬물감 들인 것 같은 맑은 컬러에 메르세궤라라는 듣도 보도 못한 스페인의 토착품종으로 완성된 값비싼 와인입니다. 거래처 대표님이 핫딜로 주셨는데 우리 고객님들 땡잡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죠. 영화 <줄리앤줄리아>에 나오는 버터 가자미구이가 먹고 싶어졌어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와인이 특정한 음식을 부르면 100% 어울리더라구요. 한국에서 그런 프랑스요리를 하는 것은 번거롭고 복잡하니 초당옥수수 샐러드를 제안해보겠습니다. 참외속 파내고, 찹찹찹 슬라이스하고, 그위에 초당옥수수와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면 장마가 사라지는 맛이 납니다. 와인은 레몬과 나무를 합친 '레몬나무'같은 스타일인데 이걸 가볍다고 해야할지, 부드럽고 유질감 있다고 해야할지 살짝 어려웠습니다. 구조감은 있지만 경쾌해서, 가볍고 경쾌한 와인에 마킹해드렸습니다. 여러분, 버터 딸리아뗄레 같은 심플하고 쉬운 파스타 할 수 있는 집이라면 제발해서 드세요 :) 초당옥수수 솥밥이랑도 짱 잘 어울릴 거예요.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요즘 참외샐러드가 인기죠? 참외 껍질 깎고 세로반으로 잘라 씨를 걷어내주세요. 착착 슬라이스한 뒤 접시에 펼쳐주기. 초당옥수수는 삶지 않고 알맹이만 투두둑 훑어 위에 흩뿌려줍니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뿌려 간을 짭짤하게 맞추면 너무너무 맛있는 안주가 됩니다.
품절✔ 토마토레드(정상가격 6만원) : 이렇게 비싼 와인을 이 가격에 마실 수 있다니. 4,5월의 와인공구를 흥미롭게 보신 거래처 대표님이 위키드 고객님들을 위해 그야말로 핫딜을 쳐주셨습니다. 가르나차와 쉬라를 블렌딩한 레드와인인데 베르사이유장미 앙드레같은 쉐입을 가진 와인입니다. 산뜻하지만 자연의 단맛과 감칠맛으로 가득한 흑토마토, 대저토마토에 발사믹만 뿌려서 먹어도 정말 맛있는 레드였어요. 내추럴와인의 쿰쿰한 흙냄새 전혀 없고, 입안에 꿔바로우 소스같은 달콤한 신맛만 남습니다. 화이트성애자라 레드는 굳이굳이 빼려고 해도, 이렇게 끝내주는 레드가 나오면 이 더운 여름에도 자신있게 소개하게 된다니까요 글쎄. 토마토 얇게 슬라이스해서 접시에 깔고 발사믹 식초 뿌려 드세요. 토마토소스 파스타랑 안 어울리면 반품하셔도 됩니다. 저는 릴스 영상에서 보셨듯 와인만 홀짝홀짝 마시고 너무 행복해져서 그만 빵긋 웃어버렸지 뭐예요?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브리치즈에 칼집을 내주고 적당한 사이즈 볼에 방울토마토를 둘러주세요. 풍미를 향긋하게 하려면 마늘편이나 레몬 슬라이스를 끼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서 8-10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치즈의 질감을 레드와인이 실크처럼 둘러주는 감각의 마법.
✔ 4월만두화이트 : 위키드에서 2019년부터 소개한 그린와인은 아무리 판매해도 손님들이 계속 사주시는 신기한 베스트셀러 일상와인템입니다. 이번달에는 3개의 와인만 소개할까 하다가, 그린와인 다 떨어졌다는 디엠을 많이 받고 4월/ 5월 그린와인도 추가로 소개하게 되었어요.
4월만두화이트는 포르투갈에 부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의 맛 그린와인입니다. 가볍게 익은 햇청포도로 만든 살짝 피지한 기포 올라오는 화이트로, 예쁜 그린컬러가 감도는 레몬색 주스가 잔에 담기면 더욱 이쁜 와인입니다. 만두에도 잘 어울리고 태국 쏨땀에도 잘 어울려요. 라벨의 툭툭이 풍기는 기분과 똑같은 맛입니다.
✔ 5월만두화이트 : 5월 만두화이트는 지난달과 비슷하지만 혀를 간지럽히는 아주 작은 기포들의 더 간지럽고, 청사과와 딜 허브 향이 좀 더 튀어오르는 그린와인으로 골랐습니다. 위키드의 그린와인에 대한 애정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한번 공구하면 12병씩 박스로 판매하는 그린와인 콜렉터, 위키드의 보물입니다. 위키드 일상와인바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비빔밥과 만두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만, 주관적인 견해로는 복잡한 음식 필요없이 와인만 텀블러에 따라놓고 혼자 선업튀 보며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간 초고추장 소스에 기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그린와인은 포르투갈의 보석같은 해맑은 와인입니다.
📌
7월 첫째주 금요일(5일) 리뉴얼을 거쳐
성수매장이 새롭게 오픈합니다
지난 일상와인과 이달의 와인 모두
성수매장에서 판매합니다.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일상와인바 & 일상와인편집샵운영시간 : 화-토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 방문시 이달의 와인 시음경험 제공(무료)
📍주문취소
우측 상단의 내 이름을 클릭하면
주문조회가 나옵니다.
해당페이지에서 주문취소를 눌러주세요.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단 한개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만으로도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그렇게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띄운 질문에 스스로 정의한 해답을 적어내려가며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 위키드와이프(WKD.SEOUL) 일상와인은
매달 달라지는 계절와인을 추천합니다.
공구기간이 종료되면 가격은 정상가로 상향됩니다.
📍 배송안내
7/22(월)부터 순차배송
가급적 22,23일 모두 출고예정
📍 유의사항
3병이상 구매시에만 택배 가능
1병, 2병구매한 분들은
자동주문취소됩니다.
📍 배송유의사항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반품이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6월와인 소개
✔ 후라이드치킨 스파클링(정상가격 5만원) : 스페인의 와인메이커는 문어, 대구, 조개와 같은 바다의 재료들에 어울리는 와인을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분명하게 말했지만 2024년 6월, 파란색 옷을 입은 이 한 병의 까바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후라이드치킨 스파클링이 되었습니다. 기포가 대포처럼 크지 않고 잔잔하고 지속적인 편이며, 잔에 따랐을 때 실구슬 찰랑이는 소리가 아주 오랫동안 납니다. 다이아몬드로 만든 탬버린 치는 소리를 즐겨보세요. 저라면 비오는 날 빗소리인지 기포의 움직임인지 헷갈려하며 이 와인의 정서를 즐겨주겠어요. 맛으로써는 치킨튀김옷의 바삭하고 짭짤한 껍질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너무 알콜릭하거나 밋밋하면 튀김옷에 지고말지 잘 어울릴리 있겠어요? 촉촉한 껍질 속 닭속살까지 어우르니 후라이드치킨이라는 이름표를 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물기제거한 칵테일 새우는 후라이팬에서 5분만 구워도 노릇해지죠. 방울토마토도 같이 넣어 익히면 익혔을 때 비타민이 폭발하는 건강재료가 됩니다. 5~7분 정도 노릇노릇 굽고 바질페스토 뿌려 섞어주기만 하면 끝. 산도가 있어 입안에 여러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파클링에 훌륭한 안주가 되어줍니다.
✔ 초당옥수수 화이트(정상가격 6만원) : 레몬물감 들인 것 같은 맑은 컬러에 메르세궤라라는 듣도 보도 못한 스페인의 토착품종으로 완성된 값비싼 와인입니다. 거래처 대표님이 핫딜로 주셨는데 우리 고객님들 땡잡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죠. 영화 <줄리앤줄리아>에 나오는 버터 가자미구이가 먹고 싶어졌어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와인이 특정한 음식을 부르면 100% 어울리더라구요. 한국에서 그런 프랑스요리를 하는 것은 번거롭고 복잡하니 초당옥수수 샐러드를 제안해보겠습니다. 참외속 파내고, 찹찹찹 슬라이스하고, 그위에 초당옥수수와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면 장마가 사라지는 맛이 납니다. 와인은 레몬과 나무를 합친 '레몬나무'같은 스타일인데 이걸 가볍다고 해야할지, 부드럽고 유질감 있다고 해야할지 살짝 어려웠습니다. 구조감은 있지만 경쾌해서, 가볍고 경쾌한 와인에 마킹해드렸습니다. 여러분, 버터 딸리아뗄레 같은 심플하고 쉬운 파스타 할 수 있는 집이라면 제발해서 드세요 :) 초당옥수수 솥밥이랑도 짱 잘 어울릴 거예요.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요즘 참외샐러드가 인기죠? 참외 껍질 깎고 세로반으로 잘라 씨를 걷어내주세요. 착착 슬라이스한 뒤 접시에 펼쳐주기. 초당옥수수는 삶지 않고 알맹이만 투두둑 훑어 위에 흩뿌려줍니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뿌려 간을 짭짤하게 맞추면 너무너무 맛있는 안주가 됩니다.
품절✔ 토마토레드(정상가격 6만원) : 이렇게 비싼 와인을 이 가격에 마실 수 있다니. 4,5월의 와인공구를 흥미롭게 보신 거래처 대표님이 위키드 고객님들을 위해 그야말로 핫딜을 쳐주셨습니다. 가르나차와 쉬라를 블렌딩한 레드와인인데 베르사이유장미 앙드레같은 쉐입을 가진 와인입니다. 산뜻하지만 자연의 단맛과 감칠맛으로 가득한 흑토마토, 대저토마토에 발사믹만 뿌려서 먹어도 정말 맛있는 레드였어요. 내추럴와인의 쿰쿰한 흙냄새 전혀 없고, 입안에 꿔바로우 소스같은 달콤한 신맛만 남습니다. 화이트성애자라 레드는 굳이굳이 빼려고 해도, 이렇게 끝내주는 레드가 나오면 이 더운 여름에도 자신있게 소개하게 된다니까요 글쎄. 토마토 얇게 슬라이스해서 접시에 깔고 발사믹 식초 뿌려 드세요. 토마토소스 파스타랑 안 어울리면 반품하셔도 됩니다. 저는 릴스 영상에서 보셨듯 와인만 홀짝홀짝 마시고 너무 행복해져서 그만 빵긋 웃어버렸지 뭐예요?
🍷 두가지 재료로 완성하는 10분안주 : 브리치즈에 칼집을 내주고 적당한 사이즈 볼에 방울토마토를 둘러주세요. 풍미를 향긋하게 하려면 마늘편이나 레몬 슬라이스를 끼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서 8-10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치즈의 질감을 레드와인이 실크처럼 둘러주는 감각의 마법.
✔ 4월만두화이트 : 위키드에서 2019년부터 소개한 그린와인은 아무리 판매해도 손님들이 계속 사주시는 신기한 베스트셀러 일상와인템입니다. 이번달에는 3개의 와인만 소개할까 하다가, 그린와인 다 떨어졌다는 디엠을 많이 받고 4월/ 5월 그린와인도 추가로 소개하게 되었어요.
4월만두화이트는 포르투갈에 부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의 맛 그린와인입니다. 가볍게 익은 햇청포도로 만든 살짝 피지한 기포 올라오는 화이트로, 예쁜 그린컬러가 감도는 레몬색 주스가 잔에 담기면 더욱 이쁜 와인입니다. 만두에도 잘 어울리고 태국 쏨땀에도 잘 어울려요. 라벨의 툭툭이 풍기는 기분과 똑같은 맛입니다.
✔ 5월만두화이트 : 5월 만두화이트는 지난달과 비슷하지만 혀를 간지럽히는 아주 작은 기포들의 더 간지럽고, 청사과와 딜 허브 향이 좀 더 튀어오르는 그린와인으로 골랐습니다. 위키드의 그린와인에 대한 애정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한번 공구하면 12병씩 박스로 판매하는 그린와인 콜렉터, 위키드의 보물입니다. 위키드 일상와인바에서 판매하는 평범한 비빔밥과 만두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만, 주관적인 견해로는 복잡한 음식 필요없이 와인만 텀블러에 따라놓고 혼자 선업튀 보며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간 초고추장 소스에 기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그린와인은 포르투갈의 보석같은 해맑은 와인입니다.
📌
7월 첫째주 금요일(5일) 리뉴얼을 거쳐
성수매장이 새롭게 오픈합니다
지난 일상와인과 이달의 와인 모두
성수매장에서 판매합니다.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일상와인바 & 일상와인편집샵운영시간 : 화-토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 방문시 이달의 와인 시음경험 제공(무료)
📍주문취소
우측 상단의 내 이름을 클릭하면
주문조회가 나옵니다.
해당페이지에서 주문취소를 눌러주세요.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단 한개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만으로도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그렇게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띄운 질문에 스스로 정의한 해답을 적어내려가며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을 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