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송일정 안내
☑️ 6월와인 오픈(6/5~8)
☑️ 6월와인 배송(6/9~11)
☑️ 재구매페이지(6/12~6/29)
☑️ 칠링백 얼리버드 기간내 주문하신 고객님들 배송(6/5~9 순차배송)
☑️ 칠링백 얼리버드 마감 후 주문하신 고객님들 배송(6/9~12)
☑️ 칠링백 & 재구매페이지 오픈(6/12~)
대형 패션뷰티쇼핑몰과는 달리
배송이 어려운 특수상품을 다루는 곳이기에
유의사항 꼼꼼히 읽어주시고
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일상와인공구
➡ 매월 첫째주, 이달의와인 오픈
➡ 둘째주 공구와인 일괄배송
➡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1️⃣ 공구기간내 주문서 직접변경 안내
부분취소 및
추가주문와인 합배송이 필요할 경우
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 주문서 수정 및 취압하며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 아래 형식에 맞춰 주문자성함, 핸드폰번호,
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6월와인 설명서
✔ 이달의 와인사진과 설명이 담긴
페어링카드는
월초 일상와인공구기간 구매시에만
택배박스에 담아 동봉합니다.
✔ 꼭 필요한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신 고객님들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픽업카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타코화이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단단한 그릴로 청포도 + 향긋한 섬의 소비뇽블랑을 블렌딩해서 만든 산뜻한 화이트와인입니다. 상큼하지만 그릴로의 구조감이 중심을 잡아줘서 입안에 또렷한 인상이 남아요. 쭈꾸미화이트보다 어른스럽고, 장어화이트보다 상큼합니다. 사워크림, 과카몰리, 칠리감자 곁들여 타코박스 옆에 두고 한병을 한자리에서 마실 수도 있는 궁합이예요.
"쨍하고 싱그럽다! 마시자마자 웃음보다는 미간이 찌푸려지며 아우 맛있다, 라는 불평(?)을 하고 말았습니다. 만두화이트랑 조개화이트가 우리를 리스본의 바닷가로 이끈다면, 타코화이트는 피자와 치아바타 향으로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의 섬으로 우리를 이끌어요. 습하지만 뜨겁고 건조한 화산섬 근처의 토양에서 뽀득뽀득한 미네랄을 품고 자란 그릴로(자갈이라는 뜻),거기에 이탈리아스러운 소비뇽블랑이 블렌딩되어 쭈꾸미화이트보다 어른스럽게, 조개화이트보다 청량하게, 정어화이트보다 상큼하게 완성되었습니다"
하몽레드🥓
스페인의 ‘신선한’ 모나스트렐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입니다. 첫모금이 허브와 함께 갓 짠 블랙커런트 주스처럼 산뜻해서 가볍게 마시고 말 뻔 했는데, 10분 지나니 거짓말같은 탄탄함이 쭉 치고 올라와서 잔근육같은 타닌이 예쁘게 자리잡았습니다. 만두레드보다 명랑하고 양꼬치레드같은 향신료가 있어요. 하몽, 살라미, 초리조같은 짭짤한 여름햄에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무슨 레드가 이렇게 편해!" 시음만 하고 뱉으려했던 주말 오전 11시, 저도 모르게 꼴깍 삼켜버렸습니다. 얼마나 잘 익은 포도인지 건포도랑 블랙커런트 주스를 마시는 기분이었는데, 삼키고 나면 그렇다고 또 가볍게 사라지지 않고 입안에 뽀득뽀득한 타닌도 얇게 코팅되었습니다. 이 와인을 1월와인이라고도, 10월 와인이라고도 소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살짝 서늘하게 마시며 이제 곧 다가올 40일의 장마를 가볍게 격파하기에 좋은, 단순한 행복의 포도주였습니다. 만두레드가 40세 느낌이라면 하몽레드는 20세 느낌이구요, 양꼬치레드의 향신료도 있습니다. 삼겹살레드보다 산미가 덜하고, 소고기레드보다 명랑합니다."
수박스파클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아퀴’라는 마을에서 브라케토라는 적포도로 만든 레드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달콤해요. 장미에센셜오일같은 과즙미가 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며 입안에 고풍스럽고 예쁜 기포를 길게 남깁니다. 장미꽃다발 대신 선물해도 좋은 사랑스러운 버블이었어요. 떡볶이스파클링보다 산도와 쌉쌀함이 덜하고, 과자포트를 여름버전으로 명랑하고 가볍게 마시는 맛입니다. 수박, 수박프로슈토, 카이막치즈와 함께 2025년 6월의 여름을 잊지 마세요 :)
"아 정말 미쳤다" 행복을 느끼는 빈도수가 많은 사람이지만, 결국 이번달에도 초반부터 이 문장을 말하고 말았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기저기 발설하고 다니는 사람인데도 왜 이렇게 잘 만들어진 스윗스파클링은 마실 때마다 두통이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레드스파클링의 양대산맥은 떡볶이스파클링과 딸기스파클링이 탄생한 (1)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의 람부르스코 (2) 이번달 처음 소개하는 수박스파클링의 고향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아퀴 마을의 브라케토 입니다. 마시고 나서 편의점에서 파는 '수박바'를 상상하실 수도 있고, 수박에 한점 올린 프로슈토를 상상하실 수도 있어요. 어른의 화채로 사이다 대신 수박스파클링을 부으셔도 됩니다. 어떤 페어링을 선택해도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6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타코화이트 & 수박스파클링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하몽레드 :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두세요. 이때부터 드시기 시작하면 딱 좋은 '서늘한' 온도가 됩니다.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택배포장 결함으로 인한 파손이 아니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와인 가격책정에 대한 안내
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찾아내기까지,
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또한 충분히 쓰이는지,
그 배경을 헤아려주세요 😊
📌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wkd.seoul
@wickedwife.creator
✔ 주차 : 와인픽업시에는 위키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키드 지정주차장 1, 2번 중
비어있는 곳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40일의 장마를 앞두고
여러분 덕분에 달게 된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을테니
들러주세요! 😊
🍷 배송일정 안내
☑️ 6월와인 오픈(6/5~8)
☑️ 6월와인 배송(6/9~11)
☑️ 재구매페이지(6/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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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링백 얼리버드 마감 후 주문하신 고객님들 배송(6/9~12)
☑️ 칠링백 & 재구매페이지 오픈(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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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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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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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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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 아래 형식에 맞춰 주문자성함, 핸드폰번호,
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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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와인사진과 설명이 담긴
페어링카드는
월초 일상와인공구기간 구매시에만
택배박스에 담아 동봉합니다.
✔ 꼭 필요한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신 고객님들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픽업카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타코화이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단단한 그릴로 청포도 + 향긋한 섬의 소비뇽블랑을 블렌딩해서 만든 산뜻한 화이트와인입니다. 상큼하지만 그릴로의 구조감이 중심을 잡아줘서 입안에 또렷한 인상이 남아요. 쭈꾸미화이트보다 어른스럽고, 장어화이트보다 상큼합니다. 사워크림, 과카몰리, 칠리감자 곁들여 타코박스 옆에 두고 한병을 한자리에서 마실 수도 있는 궁합이예요.
"쨍하고 싱그럽다! 마시자마자 웃음보다는 미간이 찌푸려지며 아우 맛있다, 라는 불평(?)을 하고 말았습니다. 만두화이트랑 조개화이트가 우리를 리스본의 바닷가로 이끈다면, 타코화이트는 피자와 치아바타 향으로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의 섬으로 우리를 이끌어요. 습하지만 뜨겁고 건조한 화산섬 근처의 토양에서 뽀득뽀득한 미네랄을 품고 자란 그릴로(자갈이라는 뜻),거기에 이탈리아스러운 소비뇽블랑이 블렌딩되어 쭈꾸미화이트보다 어른스럽게, 조개화이트보다 청량하게, 정어화이트보다 상큼하게 완성되었습니다"
하몽레드🥓
스페인의 ‘신선한’ 모나스트렐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입니다. 첫모금이 허브와 함께 갓 짠 블랙커런트 주스처럼 산뜻해서 가볍게 마시고 말 뻔 했는데, 10분 지나니 거짓말같은 탄탄함이 쭉 치고 올라와서 잔근육같은 타닌이 예쁘게 자리잡았습니다. 만두레드보다 명랑하고 양꼬치레드같은 향신료가 있어요. 하몽, 살라미, 초리조같은 짭짤한 여름햄에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무슨 레드가 이렇게 편해!" 시음만 하고 뱉으려했던 주말 오전 11시, 저도 모르게 꼴깍 삼켜버렸습니다. 얼마나 잘 익은 포도인지 건포도랑 블랙커런트 주스를 마시는 기분이었는데, 삼키고 나면 그렇다고 또 가볍게 사라지지 않고 입안에 뽀득뽀득한 타닌도 얇게 코팅되었습니다. 이 와인을 1월와인이라고도, 10월 와인이라고도 소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살짝 서늘하게 마시며 이제 곧 다가올 40일의 장마를 가볍게 격파하기에 좋은, 단순한 행복의 포도주였습니다. 만두레드가 40세 느낌이라면 하몽레드는 20세 느낌이구요, 양꼬치레드의 향신료도 있습니다. 삼겹살레드보다 산미가 덜하고, 소고기레드보다 명랑합니다."
수박스파클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아퀴’라는 마을에서 브라케토라는 적포도로 만든 레드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달콤해요. 장미에센셜오일같은 과즙미가 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며 입안에 고풍스럽고 예쁜 기포를 길게 남깁니다. 장미꽃다발 대신 선물해도 좋은 사랑스러운 버블이었어요. 떡볶이스파클링보다 산도와 쌉쌀함이 덜하고, 과자포트를 여름버전으로 명랑하고 가볍게 마시는 맛입니다. 수박, 수박프로슈토, 카이막치즈와 함께 2025년 6월의 여름을 잊지 마세요 :)
"아 정말 미쳤다" 행복을 느끼는 빈도수가 많은 사람이지만, 결국 이번달에도 초반부터 이 문장을 말하고 말았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기저기 발설하고 다니는 사람인데도 왜 이렇게 잘 만들어진 스윗스파클링은 마실 때마다 두통이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레드스파클링의 양대산맥은 떡볶이스파클링과 딸기스파클링이 탄생한 (1)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의 람부르스코 (2) 이번달 처음 소개하는 수박스파클링의 고향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아퀴 마을의 브라케토 입니다. 마시고 나서 편의점에서 파는 '수박바'를 상상하실 수도 있고, 수박에 한점 올린 프로슈토를 상상하실 수도 있어요. 어른의 화채로 사이다 대신 수박스파클링을 부으셔도 됩니다. 어떤 페어링을 선택해도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6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타코화이트 & 수박스파클링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하몽레드 :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두세요. 이때부터 드시기 시작하면 딱 좋은 '서늘한' 온도가 됩니다.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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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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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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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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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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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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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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