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퍼품절
슬퍼하거나
문의하지 말아주세요 🙂
증정 끝났어요 :)


작년 4월에 릴스 시작하고
끊임없이 질문요청 받았던 스파클링스토퍼
로고 안 박힌 원제품도
한국에서는 살 수가 없으니 진짜
알려드릴 수도 없고 너무
죄송했는데요 🙈
'새 와인 오픈하는 것'처럼 짱짱하게
막아주는 전설의 스스(스파클링 스토퍼)를
떡스 만드는 친구 알레가
100개 보내주었습니다,
그중 딱 90개만 선물로 풉니다.
6병이상 구매하는 고객님 박스에
자동으로 추가되니
별도로 메모 안 남겨주셔도 되어요:)
정직하게 카운팅하고
품절되면 숫자맞춰
품절 띄워집니다.
이번달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두병인데
어쩌면 선물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합니다 😊
🍷 배송일정 안내
☑️ 9월와인 오픈(9/4~7)
☑️ 9월와인 배송(9/8~10)
☑️ 재구매페이지 오픈 (9/11~28)
대형 패션뷰티쇼핑몰과는 달리
배송이 어려운 특수상품을 다루는 곳이기에
유의사항 꼼꼼히 읽어주시고
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일상와인공구
➡ 매월 첫째주, 이달의와인 오픈
➡ 둘째주 공구와인 일괄배송
➡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1️⃣ 공구기간내 주문서 직접변경 안내
부분취소 및
추가주문와인 합배송이 필요할 경우
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 주문서 수정 및 취압하며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 아래 형식에 맞춰 주문자성함, 핸드폰번호,
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9월와인 설명서
✔ 이달의 와인사진과 설명이 담긴
페어링카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에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카드를 비치해두었어요.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던 초성퀴즈였는데
이제 으마무시하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월간 이벤트가 되었어요!
맞춘 분도 세분 정도 계셨고
심통페어링으로 좌절한 분도 계셨고
사위처제차프로스트 라든가
시오치즈초파리사탕같은
괴이한 답으로 저를 웃게해준 분들도
계셨습니다 😊
저는 여고생때 옆반에서도
제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잘 웃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었는데
성인이 되어 진짜 나를 잃어버렸다가
요즘 여러분 덕분에 혼자
킬킬 웃는 빈도수가 이만저만
잦아진게 아니예요
초성치료 감사드립니다 😈
치즈칩스파클링
(부제 : 시노베 브라운치즈 스파클링)
이 세상에는 다양한 치즈가 있지만, 노르웨이 오슬로 한복판에서 브라운치즈 잔뜩 뿌린 하트모양 와플을 처음 먹었을 때 느낀 충격과 즐거움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노베 브라운치즈는 갈색의 카라멜 풍미를 가진 세련된 단맛과 짠맛의 밸런스를 가진 치즈인데, 이걸 벅벅 갈아서 구운 단호박이나 감자칩 위에 뿌려먹으니 ‘디저트페어링’이 아닌 ‘다이닝페어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와인이 치즈의 단짠을 잘 끌어올려주는 힘과 힘찬 기포를 가지고 있을 때 더 잘 어울렸고요, 이달의 치즈칩스파클링은 브라운치즈를 도와주는 와인이니 여러분도 맛있게 발견해보세요!
포카칩, 스윙칩, 땅콩기름과 천일염으로 튀긴 노르웨이 신상 솔란드칩, 프링글스, 무슨 칩이든 좋습니다. 칩을 준비해 그 위에 시노베 브라운치즈를 벅벅 갈아서 뿌린뒤 한입에 드세요. 그리고 치스를 마십니다. 포카칩스파클링보다 위엄있고 당당하게 기포를 두드리는 힘찬 치스가 브라운치즈의 달콤한듯 짭짤한 카라멜 뉘앙스를 확실히 받쳐주며 '이게 아니면' 안되는 조합으로 상승합니다.
칩이랑 와인만 맞다이로 먹으면 ❌❌❌ 와인이 죽습니다. 브라운치즈 벅벅 갈아 토핑해서 드시구요
국내 최초로 브라운치즈를 소개한 <시노베>의 브라운치즈와 솔란드감자칩도 담주 공구로 소개합니다(신상과자를 위키드 채널에서 처음 만나보세요!)
프로슈토스파클링
참으로 예쁘고 독특한 세미스파클링 한병을 데려왔습니다. 봄날의 야외 축제에서 맛본 뒤, 이런 와인이 냉장고에 궤짝으로 있으면 열두명의 친구들과 브라이덜샤워하는 기분으로 먹고 ‘안’ 취하겠네? 그런 기분을 선물했던 가을날 코스모스 춤선처럼 자글거리는 스파클링입니다:) 하몽, 초리조, 살치촌같은 남성미 넘치는 샤퀴테리말고 보들보들 핑크색 살결을 가진 프로슈토를 얹은 빵, 크래커에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리코타나 스트라치아텔라같은 하얀 생치즈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집니다. 인생이 편치 않아 내가 너무 거칠어지고 있다고 느낄때 나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페어링조합입니다. 이번달도 힘내세요 :)
하몽 초리조 살치촌 코파 살라미 냉장고에 셀수도 없을만큼 상시 꽉꽉 채워두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프로슈토'입니다. 프로슈토에만 드셔도 되고, 그리시니 과자스틱에 프로슈토 말아서 드셔도 되고, 리코타나 부라타(또는 스트라치아텔라) 곁들여 올리브오일 뿌린뒤 페어링하셔도 됩니다. 보드라운 프로슈토의 핑크색 살결에 나긋하게 어울리는 잔잔한 스파클링으로, 마시자마자 <일요일 오후에 와인 마시며 일하고 글쓰는 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얘한테 페어링 붙여줄 필요가 없을까? 이름 붙여줄 필요가 없어 되려 심난했던 와인입니다. 샐러드스파클링, 브런치스파클링, 다양한 이름을 고민하다 주문한 프로슈토랑 같이 먹고 "이거다"했습니다. 저 혼자만 행복할 순 없죠:)
하몽, 살치촌, 초리조같은 쎈캐 샤퀴테리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몽은 하몽레드랑 드세요 ❌❌ ❌
새우화이트
새우화이트는 <경고문>으로 시작합니다. 딱새우회, 새우장, 감바스, 요런 새우들과는 변변찮습니다. 추락보다는 ‘그냥저냥’ 페어링이예요. 이 와인은 가을대하소금구이에 드시면 됩니다. 초고추장이나 간장 말고 달콤하게 맛있는 영국의 말돈소금을 푹 찍어서 드세요. 새우먹고 새화 한모금 마시면, 달콤한 소금이 녹아내려 그 자리가 천국이 됩니다.
작년 여름에 판매했다 중간 품절됐던 '까따라또' 청포도로 만든 <세비체화이트>와 늦가을 <샐러드화이트> 중간정도 위치하는 와인입니다. 피노그리지오의 중간지점에 샤르도네가 방점을 찍어 <피노그리지오와 샤르도네가 배합된> 보완과 동반을 잘 표현한 와인이 되었습니다. 마시는데 이건 새우랑 먹어야지, 아 근데 간장이랑 초장이라 분명히 부딪칠텐데 그 간극을 어떻게 해결한담? 결과는 말돈소금을 쿡 찍어먹을 때 해결되었습니다. 저 학교다닐 때 캠퍼스 광장에서 버너 부탄가스 알루미늄호일 굵은소금에 대하 얹어 구워먹던 낭만을 즐겼거든요, 딱 그 버전 새우인데 소스가 간장 초고추장이 아닌 '소금'입니다. 집에 맛있는 소금이 없다면 달콤한 말돈을 구비하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새우의 살집이 으깨지며 소금이 크러쉬될 때, 새화를 마시면 입안에 소금단맛이 요동칩니다. 너무 맛있어서 올해 첫 가을대하를 살이 찔만큼 더 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두고 '페어링'이라고 한다던데, 사실 저랑 같이 오래 먹고 마신 분들은 다 아시죠? 우리는 그냥 먹던 거에 와인 먹는 사람들이란 걸. 이번달에 감동없는 와인 짜고 싶지 않아서 고군분투했는데 셀프만족도가 이렇게 높으니 한병만 팔려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초장이나 간장이랑 드시면 우웩입니다. 말돈소금찍어드세요 ❌❌ ❌
📍 9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치스, 프스, 새화 세병 다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택배포장 결함으로 인한 파손이 아니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부쇼네는 구매하신 날로부터
한달안에 톡상담방 접수,
접수 후 3일 안에
위키드에 도착해야
확인 및 환불을 진행합니다.
접수하시면 위키드에서
반품회수 신청을 합니다.
스크류캡 와인은 부쇼네가 없습니다.
코르크마개만 부쇼네가 발생하니
코르크를 누락하지 말고
함께 보내주세요.
📍 와인 가격책정에 대한 안내
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찾아내기까지,
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또한 충분히 쓰이는지,
그 배경을 헤아려주세요 😊
📌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wkd.seoul
@wickedwife.creator
✔ 주차 : 와인픽업시에는 위키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키드 지정주차장 1, 2번 중
비어있는 곳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여러분 덕분에 달게 된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을테니
들러주세요! 😊

스토퍼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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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끝났어요 :)


작년 4월에 릴스 시작하고
끊임없이 질문요청 받았던 스파클링스토퍼
로고 안 박힌 원제품도
한국에서는 살 수가 없으니 진짜
알려드릴 수도 없고 너무
죄송했는데요 🙈
'새 와인 오픈하는 것'처럼 짱짱하게
막아주는 전설의 스스(스파클링 스토퍼)를
떡스 만드는 친구 알레가
100개 보내주었습니다,
그중 딱 90개만 선물로 풉니다.
6병이상 구매하는 고객님 박스에
자동으로 추가되니
별도로 메모 안 남겨주셔도 되어요:)
정직하게 카운팅하고
품절되면 숫자맞춰
품절 띄워집니다.
이번달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두병인데
어쩌면 선물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합니다 😊
🍷 배송일정 안내
☑️ 9월와인 오픈(9/4~7)
☑️ 9월와인 배송(9/8~10)
☑️ 재구매페이지 오픈 (9/11~28)
대형 패션뷰티쇼핑몰과는 달리
배송이 어려운 특수상품을 다루는 곳이기에
유의사항 꼼꼼히 읽어주시고
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일상와인공구
➡ 매월 첫째주, 이달의와인 오픈
➡ 둘째주 공구와인 일괄배송
➡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1️⃣ 공구기간내 주문서 직접변경 안내
부분취소 및
추가주문와인 합배송이 필요할 경우
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 주문서 수정 및 취압하며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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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9월와인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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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카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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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던 초성퀴즈였는데
이제 으마무시하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월간 이벤트가 되었어요!
맞춘 분도 세분 정도 계셨고
심통페어링으로 좌절한 분도 계셨고
사위처제차프로스트 라든가
시오치즈초파리사탕같은
괴이한 답으로 저를 웃게해준 분들도
계셨습니다 😊
저는 여고생때 옆반에서도
제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잘 웃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었는데
성인이 되어 진짜 나를 잃어버렸다가
요즘 여러분 덕분에 혼자
킬킬 웃는 빈도수가 이만저만
잦아진게 아니예요
초성치료 감사드립니다 😈
치즈칩스파클링
(부제 : 시노베 브라운치즈 스파클링)
이 세상에는 다양한 치즈가 있지만, 노르웨이 오슬로 한복판에서 브라운치즈 잔뜩 뿌린 하트모양 와플을 처음 먹었을 때 느낀 충격과 즐거움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노베 브라운치즈는 갈색의 카라멜 풍미를 가진 세련된 단맛과 짠맛의 밸런스를 가진 치즈인데, 이걸 벅벅 갈아서 구운 단호박이나 감자칩 위에 뿌려먹으니 ‘디저트페어링’이 아닌 ‘다이닝페어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와인이 치즈의 단짠을 잘 끌어올려주는 힘과 힘찬 기포를 가지고 있을 때 더 잘 어울렸고요, 이달의 치즈칩스파클링은 브라운치즈를 도와주는 와인이니 여러분도 맛있게 발견해보세요!
포카칩, 스윙칩, 땅콩기름과 천일염으로 튀긴 노르웨이 신상 솔란드칩, 프링글스, 무슨 칩이든 좋습니다. 칩을 준비해 그 위에 시노베 브라운치즈를 벅벅 갈아서 뿌린뒤 한입에 드세요. 그리고 치스를 마십니다. 포카칩스파클링보다 위엄있고 당당하게 기포를 두드리는 힘찬 치스가 브라운치즈의 달콤한듯 짭짤한 카라멜 뉘앙스를 확실히 받쳐주며 '이게 아니면' 안되는 조합으로 상승합니다.
칩이랑 와인만 맞다이로 먹으면 ❌❌❌ 와인이 죽습니다. 브라운치즈 벅벅 갈아 토핑해서 드시구요
국내 최초로 브라운치즈를 소개한 <시노베>의 브라운치즈와 솔란드감자칩도 담주 공구로 소개합니다(신상과자를 위키드 채널에서 처음 만나보세요!)
프로슈토스파클링
참으로 예쁘고 독특한 세미스파클링 한병을 데려왔습니다. 봄날의 야외 축제에서 맛본 뒤, 이런 와인이 냉장고에 궤짝으로 있으면 열두명의 친구들과 브라이덜샤워하는 기분으로 먹고 ‘안’ 취하겠네? 그런 기분을 선물했던 가을날 코스모스 춤선처럼 자글거리는 스파클링입니다:) 하몽, 초리조, 살치촌같은 남성미 넘치는 샤퀴테리말고 보들보들 핑크색 살결을 가진 프로슈토를 얹은 빵, 크래커에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리코타나 스트라치아텔라같은 하얀 생치즈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집니다. 인생이 편치 않아 내가 너무 거칠어지고 있다고 느낄때 나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페어링조합입니다. 이번달도 힘내세요 :)
하몽 초리조 살치촌 코파 살라미 냉장고에 셀수도 없을만큼 상시 꽉꽉 채워두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프로슈토'입니다. 프로슈토에만 드셔도 되고, 그리시니 과자스틱에 프로슈토 말아서 드셔도 되고, 리코타나 부라타(또는 스트라치아텔라) 곁들여 올리브오일 뿌린뒤 페어링하셔도 됩니다. 보드라운 프로슈토의 핑크색 살결에 나긋하게 어울리는 잔잔한 스파클링으로, 마시자마자 <일요일 오후에 와인 마시며 일하고 글쓰는 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얘한테 페어링 붙여줄 필요가 없을까? 이름 붙여줄 필요가 없어 되려 심난했던 와인입니다. 샐러드스파클링, 브런치스파클링, 다양한 이름을 고민하다 주문한 프로슈토랑 같이 먹고 "이거다"했습니다. 저 혼자만 행복할 순 없죠:)
하몽, 살치촌, 초리조같은 쎈캐 샤퀴테리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몽은 하몽레드랑 드세요 ❌❌ ❌
새우화이트
새우화이트는 <경고문>으로 시작합니다. 딱새우회, 새우장, 감바스, 요런 새우들과는 변변찮습니다. 추락보다는 ‘그냥저냥’ 페어링이예요. 이 와인은 가을대하소금구이에 드시면 됩니다. 초고추장이나 간장 말고 달콤하게 맛있는 영국의 말돈소금을 푹 찍어서 드세요. 새우먹고 새화 한모금 마시면, 달콤한 소금이 녹아내려 그 자리가 천국이 됩니다.
작년 여름에 판매했다 중간 품절됐던 '까따라또' 청포도로 만든 <세비체화이트>와 늦가을 <샐러드화이트> 중간정도 위치하는 와인입니다. 피노그리지오의 중간지점에 샤르도네가 방점을 찍어 <피노그리지오와 샤르도네가 배합된> 보완과 동반을 잘 표현한 와인이 되었습니다. 마시는데 이건 새우랑 먹어야지, 아 근데 간장이랑 초장이라 분명히 부딪칠텐데 그 간극을 어떻게 해결한담? 결과는 말돈소금을 쿡 찍어먹을 때 해결되었습니다. 저 학교다닐 때 캠퍼스 광장에서 버너 부탄가스 알루미늄호일 굵은소금에 대하 얹어 구워먹던 낭만을 즐겼거든요, 딱 그 버전 새우인데 소스가 간장 초고추장이 아닌 '소금'입니다. 집에 맛있는 소금이 없다면 달콤한 말돈을 구비하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새우의 살집이 으깨지며 소금이 크러쉬될 때, 새화를 마시면 입안에 소금단맛이 요동칩니다. 너무 맛있어서 올해 첫 가을대하를 살이 찔만큼 더 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두고 '페어링'이라고 한다던데, 사실 저랑 같이 오래 먹고 마신 분들은 다 아시죠? 우리는 그냥 먹던 거에 와인 먹는 사람들이란 걸. 이번달에 감동없는 와인 짜고 싶지 않아서 고군분투했는데 셀프만족도가 이렇게 높으니 한병만 팔려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초장이나 간장이랑 드시면 우웩입니다. 말돈소금찍어드세요 ❌❌ ❌
📍 9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치스, 프스, 새화 세병 다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택배포장 결함으로 인한 파손이 아니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부쇼네는 구매하신 날로부터
한달안에 톡상담방 접수,
접수 후 3일 안에
위키드에 도착해야
확인 및 환불을 진행합니다.
접수하시면 위키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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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캡 와인은 부쇼네가 없습니다.
코르크마개만 부쇼네가 발생하니
코르크를 누락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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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가격책정에 대한 안내
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찾아내기까지,
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또한 충분히 쓰이는지,
그 배경을 헤아려주세요 😊
📌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wkd.seoul
@wickedwife.creator
✔ 주차 : 와인픽업시에는 위키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키드 지정주차장 1, 2번 중
비어있는 곳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여러분 덕분에 달게 된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을테니
들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