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일상와인 공구(세병이상 택배상품)BESTMDHOTSOLDOUT
1월와인은 곱창스파클링+겨울회화이트+순대레드까지 총 3종을 준비했습니다 😊 일상와인은 목-일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1월와인 배송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수요일까지 모든 박스가 출발합니다 😊

2025년 12월 31일
무인바 영업은
완전히 종료되었어요 😊
일상와인의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핵심서비스를 더 잘 운영하려는
결심입니다 😊
다 잘하려고 하지 않고
잘하는 걸 더 잘하는
2026년으로
더 맛있는 와인 금광캐듯
찾아올게요! 😁

🍷 배송일정 안내
☑️ 1월와인 오픈(1/1-4 목금토일 나흘)
☑️ 1월와인 배송(1/5~ 순차배송)
☑️ 재구매페이지 오픈 (1/8 수요일 ~ 2/1 일요일)
대형 패션뷰티쇼핑몰과는 달리
배송이 어려운 특수상품을 다루는 곳이기에
유의사항 꼼꼼히 읽어주시고
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일상와인공구
➡ 매월 첫째주, 이달의와인 오픈
➡ 둘째주 공구와인 일괄배송
➡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1️⃣ 공구기간내 주문서 직접변경 안내
부분취소 및
추가주문와인 합배송이 필요할 경우
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 주문서 수정 및 취압하며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 아래 형식에 맞춰 주문자성함, 핸드폰번호,
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4️⃣ 와인카드 발송에 대한 안내
명절을 포함한 특수기간에 1년에 2~3회정도
와인카드가 우체국 우편으로 발송될때가
있습니다. 우편봉투에
고객님 성함, 핸드폰, 주소스티커가
붙어 자택 우편함으로 배송됩니다.
박스에 와인카드가 없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별도 배송해드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1월와인 설명서
✔ 이달의 와인사진과 설명이 담긴
페어링카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에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카드를 비치해두었어요.

🍷 곱창스파클링
이번달 곱창스파클링은 상큼한 딱딱복숭아 산도를 시작으로 아이셔사탕에 말돈소금, 허브를 개어넣은 포도주라고 해도 믿으실만큼 😊 매력포인트들이 군무를 추는 스파클링입니다. 첫 포인트에 '산도'를 먼저 쓰면 '어머 나 신 거 싫어하는데' 하는 분들 많은 거 알지만, 이 와인에서만큼은 이게 케이팝 하이라이트처럼 없던 입맛도 되돌리는 막강한 킥이라 일부러 앞에 썼어요 😁 블라인드테이스팅하면 샴페인이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는 와인이니 초반에 놓치지 말고 꼭 쟁여두세요. 요즘 해외수입품들이 시도때도 없는 품절사태로 저도 고충을 많이 겪었는데, 곱스 놓치면 여러분 손해랄까요 💀 꿀꺽 삼키면 라꽁비에뜨 버터 꼬소함이 바로 따라와요. 그렇다고 느끼하거나 어지러운 뉘앙스는 또 아니예요. 이정도면 거의 뉴진스 여름뮤비급 청량함인데요, 짠맛이 냅다 고급지게 따라 붙으니 거를 타선이 없네요? 이 말돈소금 짠맛으로 인해 곱창의 어마무시한 지방이 빠른 속도로 쪼개지며 입안에 곱의 감칠맛만 남기는거예요. 양념하지 않은 순수한 소곱창구이에 드시면 아, 1월은 다이어트 망했다, 그런 생각이 드실지도 몰라요 😁 거짓말처럼 예쁜 실진주같은 기포가 끈질기게 잔 속 레몬빛 포도주 바다에 동동 떠있는 장면도 잊지 말고 감상해보세요!
🍷 겨울회화이트
이번달 제가 사고를 쳤어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지역, 프랑스 루아르의 소비뇽블랑을 가져왔기 때문이예요 :) 약 2년에 걸쳐 소비뇽블랑에 샤도네가 블렌딩된 초밥화이트, 소비뇽블랑에 꼴롱바가 블렌딩된 초밥화이트를 선보였죠? 이번엔 소비뇽블랑 단독무대입니다. 뉴질랜드가 아니라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프랑스 루아르 본국 본토 소비뇽블랑인거죠 :) 쨍한 열대과일 맛은 싹 줄어들고 잘 익은 가을배와 살구 맛이 나는 와인이라니, 상상만 해도 침이 고여요. 제 와인테이스팅 파트너인 남편에게 따라줬더니 '뭔데 이렇게 향이 좋아?'라고 하더라고요. 지난 여름의 여름회화이트는 부드럽고, 약간의 유질감과 짠맛을 보유한 와인이었어요. 제가 고른 첫 겨울회화이트는 광어, 도미, 우럭의 흰살 사시미와 약간의 간장+와사비 소스에 딱풀처럼 달라붙는 와인입니다. 성격이 다르겠죠? 12월의 방어스파클링에 방어, 연어, 참치가 잘 어울리듯, 1월의 겨울회화이트에 방어, 연어, 참치를 먹으면 이상해지겠죠? 이 페어링 플로우를 여러분이 잘 가져가시기 바래요 :) 차가운 겨울을 담은 싱싱한 겨울회에 1월 화이트를 맛있게 곁들여보세요. 북해도나 동해바다로 타임슬립할지도 몰라요! 😊
🍷 순대레드
위키드와이프 매장이 있는 성수동에는 메가박스가 있는 서울숲역 근처 대림아파트로 매주 금요일마다 순대트럭이 와요. 정확히는 떡볶이, 순대, 닭꼬치, 부산어묵을 파는데요, 저는 거기서 산 순대를 순대레드에 맞추는 걸 참 좋아해요. 몸에 나쁘다는 걸 유독 잘 안 먹는 제가 정해둔 치팅데이랄까요? 퇴근길에 우회전해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오는 순대, 간, 허파의 맛은 2022년 2월 이곳으로 이전하고 매주 빼먹지 않는 리추얼이 되었어요. 거기에 곱창스파클링이나 겨울회화이트를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싫어서 진절머리가 날 정도예요 😊 곱스랑 회화는 땅의 맛으로 가득한 순대에 소주의 알콜끝맛을 가져다줘서, 서로 싸워요. 심하게 다툰답니다. 서로가 만나면 안되는 인연이었다... 이런 드라마 한장면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우시려나요? 😶 1월 순대레드가 트럭순대랑 잘 어울리는 포인트는 순대레드의 정체성 덕분인데요, 프랑스 남부, 부르고뉴보다 아래, 론 지역에서 그르나슈랑 쉬라라는 두가지 적포도를 섞어 만든 와인이기 때문에 페어링이 가능해요. 쉬라 비율이 높고 그르나슈 비율이 낮으면 너무 세련돼서 순레가 될 수 없어요. 맑은 과실미를 가진 그르나슈에 강한 검은 과실미로 무장한 쉬라가 살짝 더해지니 체리, 자두 계열의 검은과일향과 산딸기 라즈베리 빨간과일 향이 뒤섞이며 거기에 후추, 가죽, 땅, 이끼와 같은 재밌는 향들이 더해져요. 순대랑 같이 먹으면 순대가 가진 부정적인 쿰쿰한 향들이 고급 실크로드 향신료로 폭발합니다. 이건 기적이라고밖엔 표현할 수가 없겠네요 😁
📍 1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 곱스랑 회화는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 순레는 :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두세요. 이때부터 드시기 시작하면 딱 좋은 '서늘한' 온도가 됩니다.
💌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택배포장 결함으로 인한 파손이 아니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부쇼네는 구매하신 날로부터
한달안에 톡상담방 접수,
접수 후 3일 안에
위키드에 도착해야
확인 및 환불을 진행합니다.
접수하시면 위키드에서
반품회수 신청을 합니다.
스크류캡 와인은 부쇼네가 없습니다.
코르크마개만 부쇼네가 발생하니
코르크를 누락하지 말고
함께 보내주세요.
📍 와인 가격책정에 대한 안내
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찾아내기까지,
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또한 충분히 쓰이는지,
그 배경을 헤아려주세요 😊
📌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wkd.seoul
@wickedwife.creator
✔ 주차 : 와인픽업시에는 위키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키드 지정주차장 1, 2번 중
비어있는 곳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31일
무인바 영업은
완전히 종료되었어요 😊
일상와인의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핵심서비스를 더 잘 운영하려는
결심입니다 😊
다 잘하려고 하지 않고
잘하는 걸 더 잘하는
2026년으로
더 맛있는 와인 금광캐듯
찾아올게요! 😁

🍷 배송일정 안내
☑️ 1월와인 오픈(1/1-4 목금토일 나흘)
☑️ 1월와인 배송(1/5~ 순차배송)
☑️ 재구매페이지 오픈 (1/8 수요일 ~ 2/1 일요일)
대형 패션뷰티쇼핑몰과는 달리
배송이 어려운 특수상품을 다루는 곳이기에
유의사항 꼼꼼히 읽어주시고
쇼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일상와인공구
➡ 매월 첫째주, 이달의와인 오픈
➡ 둘째주 공구와인 일괄배송
➡ 둘째주 금요일 재구매페이지 오픈
1️⃣ 공구기간내 주문서 직접변경 안내
부분취소 및
추가주문와인 합배송이 필요할 경우
일괄취소 후 재주문 부탁드립니다.
⚠ 주문서 수정 및 취압하며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2️⃣ 배송일 지정 불가안내
이달의와인이 오픈하는 월초 공구상품은
특수인력으로 일괄 TF배송되는 상품으로,
배송일 수정 또는 지정이 불가합니다.
(공구기간이 아닌 일반 재구매상품 구매시에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배송일정을 기다릴 수 없을만큼 급박하다면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해주세요.
이달의와인을 공개하는 목요일부터
매장판매 개시합니다.
3️⃣ 파손와인발생시(필독)
아무리 꼼꼼하게 포장해도
택배사 던짐 등의 이슈로 파손은 발생합니다.
신속하게 해결해드리니
너무 놀라거나, 너무 화내지 말아주세요😭
➡ 만약 박스가 깨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봉하지 마시고 기사님께
즉시반품을 요청해주세요.
그래야 고객님이 덜 수고롭습니다.
그래도 개봉해서 살릴 건 살려보겠다 하시면?
➡ 개봉 후 파손된(오배송된) 와인사진 촬영
➡ 톡상담방(자사몰 접속하면 하단에 동그란 톡방이 떠요!)
➡ 아래 형식에 맞춰 주문자성함, 핸드폰번호,
파손된 와인이름, 문제의 사진을 전송해주세요.



4️⃣ 와인카드 발송에 대한 안내
명절을 포함한 특수기간에 1년에 2~3회정도
와인카드가 우체국 우편으로 발송될때가
있습니다. 우편봉투에
고객님 성함, 핸드폰, 주소스티커가
붙어 자택 우편함으로 배송됩니다.
박스에 와인카드가 없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별도 배송해드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1월와인 설명서
✔ 이달의 와인사진과 설명이 담긴
페어링카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오프라인 매장 방문시에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카드를 비치해두었어요.

🍷 곱창스파클링
이번달 곱창스파클링은 상큼한 딱딱복숭아 산도를 시작으로 아이셔사탕에 말돈소금, 허브를 개어넣은 포도주라고 해도 믿으실만큼 😊 매력포인트들이 군무를 추는 스파클링입니다. 첫 포인트에 '산도'를 먼저 쓰면 '어머 나 신 거 싫어하는데' 하는 분들 많은 거 알지만, 이 와인에서만큼은 이게 케이팝 하이라이트처럼 없던 입맛도 되돌리는 막강한 킥이라 일부러 앞에 썼어요 😁 블라인드테이스팅하면 샴페인이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는 와인이니 초반에 놓치지 말고 꼭 쟁여두세요. 요즘 해외수입품들이 시도때도 없는 품절사태로 저도 고충을 많이 겪었는데, 곱스 놓치면 여러분 손해랄까요 💀 꿀꺽 삼키면 라꽁비에뜨 버터 꼬소함이 바로 따라와요. 그렇다고 느끼하거나 어지러운 뉘앙스는 또 아니예요. 이정도면 거의 뉴진스 여름뮤비급 청량함인데요, 짠맛이 냅다 고급지게 따라 붙으니 거를 타선이 없네요? 이 말돈소금 짠맛으로 인해 곱창의 어마무시한 지방이 빠른 속도로 쪼개지며 입안에 곱의 감칠맛만 남기는거예요. 양념하지 않은 순수한 소곱창구이에 드시면 아, 1월은 다이어트 망했다, 그런 생각이 드실지도 몰라요 😁 거짓말처럼 예쁜 실진주같은 기포가 끈질기게 잔 속 레몬빛 포도주 바다에 동동 떠있는 장면도 잊지 말고 감상해보세요!
🍷 겨울회화이트
이번달 제가 사고를 쳤어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지역, 프랑스 루아르의 소비뇽블랑을 가져왔기 때문이예요 :) 약 2년에 걸쳐 소비뇽블랑에 샤도네가 블렌딩된 초밥화이트, 소비뇽블랑에 꼴롱바가 블렌딩된 초밥화이트를 선보였죠? 이번엔 소비뇽블랑 단독무대입니다. 뉴질랜드가 아니라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프랑스 루아르 본국 본토 소비뇽블랑인거죠 :) 쨍한 열대과일 맛은 싹 줄어들고 잘 익은 가을배와 살구 맛이 나는 와인이라니, 상상만 해도 침이 고여요. 제 와인테이스팅 파트너인 남편에게 따라줬더니 '뭔데 이렇게 향이 좋아?'라고 하더라고요. 지난 여름의 여름회화이트는 부드럽고, 약간의 유질감과 짠맛을 보유한 와인이었어요. 제가 고른 첫 겨울회화이트는 광어, 도미, 우럭의 흰살 사시미와 약간의 간장+와사비 소스에 딱풀처럼 달라붙는 와인입니다. 성격이 다르겠죠? 12월의 방어스파클링에 방어, 연어, 참치가 잘 어울리듯, 1월의 겨울회화이트에 방어, 연어, 참치를 먹으면 이상해지겠죠? 이 페어링 플로우를 여러분이 잘 가져가시기 바래요 :) 차가운 겨울을 담은 싱싱한 겨울회에 1월 화이트를 맛있게 곁들여보세요. 북해도나 동해바다로 타임슬립할지도 몰라요! 😊
🍷 순대레드
위키드와이프 매장이 있는 성수동에는 메가박스가 있는 서울숲역 근처 대림아파트로 매주 금요일마다 순대트럭이 와요. 정확히는 떡볶이, 순대, 닭꼬치, 부산어묵을 파는데요, 저는 거기서 산 순대를 순대레드에 맞추는 걸 참 좋아해요. 몸에 나쁘다는 걸 유독 잘 안 먹는 제가 정해둔 치팅데이랄까요? 퇴근길에 우회전해서 차를 잠깐 세우고 사오는 순대, 간, 허파의 맛은 2022년 2월 이곳으로 이전하고 매주 빼먹지 않는 리추얼이 되었어요. 거기에 곱창스파클링이나 겨울회화이트를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싫어서 진절머리가 날 정도예요 😊 곱스랑 회화는 땅의 맛으로 가득한 순대에 소주의 알콜끝맛을 가져다줘서, 서로 싸워요. 심하게 다툰답니다. 서로가 만나면 안되는 인연이었다... 이런 드라마 한장면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우시려나요? 😶 1월 순대레드가 트럭순대랑 잘 어울리는 포인트는 순대레드의 정체성 덕분인데요, 프랑스 남부, 부르고뉴보다 아래, 론 지역에서 그르나슈랑 쉬라라는 두가지 적포도를 섞어 만든 와인이기 때문에 페어링이 가능해요. 쉬라 비율이 높고 그르나슈 비율이 낮으면 너무 세련돼서 순레가 될 수 없어요. 맑은 과실미를 가진 그르나슈에 강한 검은 과실미로 무장한 쉬라가 살짝 더해지니 체리, 자두 계열의 검은과일향과 산딸기 라즈베리 빨간과일 향이 뒤섞이며 거기에 후추, 가죽, 땅, 이끼와 같은 재밌는 향들이 더해져요. 순대랑 같이 먹으면 순대가 가진 부정적인 쿰쿰한 향들이 고급 실크로드 향신료로 폭발합니다. 이건 기적이라고밖엔 표현할 수가 없겠네요 😁
📍 1월와인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가이드
💌 곱스랑 회화는 : 병에 성에가 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 미적지근하면 아예 드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 순레는 :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두세요. 이때부터 드시기 시작하면 딱 좋은 '서늘한' 온도가 됩니다.
💌 받은 와인 보관 : 1년정도 보관해두실 게 아니라면 전부 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베란다 팬트리, 수납장에 보관해셔도 돼요. 가급적 세워두는 것보다는 눕혀주세요. 스크류캡은 눕히든 세우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2~3주 정도 와인을 세워둔 채 방치했다면, 가끔 들여다보고 병목의 코르크와 와인이 닿도록 흔들어주세요(쉐킷쉐킷 말고 부드러운 접촉!)
📍 반품 및 교환불가 안내
와인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온도와 이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택배포장 결함으로 인한 파손이 아니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부쇼네는 구매하신 날로부터
한달안에 톡상담방 접수,
접수 후 3일 안에
위키드에 도착해야
확인 및 환불을 진행합니다.
접수하시면 위키드에서
반품회수 신청을 합니다.
스크류캡 와인은 부쇼네가 없습니다.
코르크마개만 부쇼네가 발생하니
코르크를 누락하지 말고
함께 보내주세요.
📍 와인 가격책정에 대한 안내
위키드에서 판매하는 와인소비자가격은
수입사의 물량과
공급가격 정책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와인마트에서 위키드 일상와인을
1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고,
위키드에서 와인아울렛 7만원짜리 와인을
3만원에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
공급물량
시즌이슈
매체노출로 인한 주문폭주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반영합니다.
저희는 이달의 와인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샵 개념의
와인가게로,
그 달에 최선의 품질과 가격을 찾아내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예민함이 1~2천원도 큰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대형거래유통망에서 와인을
구입하시는 게 더 맞는 소비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3만원짜리 와인'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이달의 일상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큐레이션해서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찾아내기까지,
전문가의 시간이 얼마나 진심으로 넉넉하게,
또한 충분히 쓰이는지,
그 배경을 헤아려주세요 😊
📌
✔ 주소 : 성동구 성수일로 1번지
✔ 365일 24시간 무인샵운영
@wkd.seoul
@wickedwife.creator
✔ 주차 : 와인픽업시에는 위키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도미노피자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위키드 지정주차장 1, 2번 중
비어있는 곳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WINE & TODAY
"부르고뉴 피노누아 좋아한다고 꼭 취향을 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봄에는 프로세코를, 비오는 날에는 소비뇽블랑을,
퇴근하고나면 그린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을까?"
위키드와이프 일상와인편집샵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와인가게입니다.
창고형 와인매장이든 가자주류든,
고객이 한번에 구매하는 와인은 고작 서너병.
그렇다면 그달에 고른 계절와인으로
매달 변주를 두어 운영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18년 가을,
위키드는 스무병의 와인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질문이라
정답이라고 말해줄 사람없이
시작한 가게인데요,
생각해보니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고객님들과 함께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여전히 성수일로 1번지에서
계절와인과 일상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